흑장미 아리스 / 미즈시로 세토나 외 :: 2009/02/24 00:15

오래 기다렸던 하시바 마오의 신작!
좋아하는 작가의 오랜만의 신작이라 그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지금까지 작품 중에서도 손꼽힐 만한 작품이라
더 기쁘더군요. 나중에 따로 감상이라도 ^^;;
깨끗하고 연약한 9 / 이쿠에미 료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아사미. 한 사람의 죽음이란 것이 그와 관계된 사람들의 인생에 어떤 식으로든
그림자를 드리운다는 것을 절절히 느낄 수 있었던 한 권. 하지만 마지막에는 연하 소년과도 만났고, 해피엔딩?
쿠키 본지에서는 칸나 시점에서 본 하루타와의 유년 시절 이야기가 연재되더군요. 이 시리즈도 드디어 클라이막스. 중간에 약간 늘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쯤에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흑장미 아리스 1 / 미즈시로 세토나
미즈시로 세토나의 신연재 시리즈. '사랑과 번식의' 뱀파이어물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
'언제까지나 이루어지지 않는 짝사랑을 계속하거나, 번듯한 상대보다 위태로워 보이는 나쁜 상대를 선택하거나,
솔직하게 사랑을 고백하기보다 체면을 중시하는 건 왜?'
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무척 공감이 가는 테마였어요. 능숙한 심리 묘사도 여전하고요. 기대되는 시리즈입니다.
천공성룡 이노센트 드래곤 6 / 야마구치 미유키
카난을 두고 싸우는 두 형제. 뭔가 점점 가독성이 떨어지는 듯한...;
사화장사 5 / 미하라 미츠카즈 외 :: 2008/12/27 00:39

점점 격월간 블로그화 되어가고 있는 것 같지만 어쨌든;;
사실 요즘 환율 탓도 있고, 취향에 맞는 작품 찾기도 번거로워서 만화를 많이 안 보긴 했습니다.
하지만 취미생활의 기록이라는 이 블로그의 취지에 따라, 9월~12월 동안 본 것 중에 현재 수중에 있는 것들만.
이렇게라도 안 적어 놓으면 산 책 또 삽니다...orz
(쓰다가 두 번이나 날려서 간략하게 감상만. 언제는 자세히 썼냐마는...)
사화장사 5 / 미하라 미츠카즈
참 좋아하는 작품인데 이번 권에서는 신쥬로의 뻘짓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너무 소중해서' 감히 손댈 수 없는 관계, 싫어하는 소재는 아닌데 이쪽은 왜 이럴까요.
当世白浪気質 2, 3 / 스기야마 사야카
대망의 완결! 모자라지도 지나치지도 않은, 적절한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라노스케라는 인물에 대해 약간 의문이 남긴 하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니 일단 만족.
바닷가 마을 다이어리 2 / 요시다 아키미
여전히 완급 좋고. 전권에 비해 전체적으로 인상은 흐리지만 좋은 이야기입니다.
VAMPIR 2 / 이츠키 나츠미
뭔가 생각 외의 전개;
전권에 등장했던 쇼의 친구 우스이가 이야기의 중심인물로 등장할 줄은 몰랐네요;
여전히 이야기 자체는 밋밋하긴 한데 계속 읽게 되는!
절대평화대작전 1 / 오구라 아카네
최근 읽었던 백천사 코믹스 중에 제일 재미있었던 듯. (라고 해봤자 백천사 코믹 읽은 게 몇 없습니다;)
적국의 왕자와 왕녀가 평화를 위해 정략결혼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인데, 처음에는 아웅다웅하던 두 사람이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귀여워요. 보통 이런 전개에서는 여주인공이 1화만 츤츤대다 바로 데레로 돌입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거의 한 권 내내 츤츤대서 신기했던!
차를 마시자 6 / 니시모리 히로유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라이센스판 제목으로...
담력테스트의 그 장면에서 대폭소.
야마다와 카호짱의 러브라인 은근 기대했는데 은근슬쩍 넘어가서 실망 ㅠㅠ
소년이여 탐미를 그려라 / 미키마키 외 :: 2008/08/30 13:30

8월에 본 것들
소년이여 탐미를 그려라 1 (少年よ耽美を描け) / 미키마키
BL에 빠진 여자친구에게 차인 미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과연 BL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내용의 개그 4컷 만화.
인기남이지만 BL에 패배하고 BL계의 신이 되기 위해 수행하는 아라바.
아라바의 소꿉친구로 안경에 학생회장 캐릭터이지만 절대 귀축은 아닌 네라.
밴드로 메이저 데뷔를 노리는 평범한(?) 소년이지만 그림은 묘하게 탐미적인 우시오.
동인녀인 누나 덕분에 BL에 정통한, 마치 BL계에서 튀어나온 듯한 미소년 코시미즈.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유쾌한 네타들로 BL을 즐기지 않는 저도 폭소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아무리 봐도 스키쇼를 패러디한 듯한 작중 인기만화라든지, 연필과 연필깎이는 어느 쪽이 공이고 수인가 라든지... 아무튼 완소작품.
마법소년 마죠리안 1 (魔法少年マジョーリアン) / 이시다 아츠코
여자를 싫어하는 마사루와 여자애 같은 이오리. 괴롭히고 괴롭힘 당하는 입장의 두 사람은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수수께끼의 괴생물체에 의해 마법소녀로 변신해 괴물과 싸우게 된다, 라는 내용.
마법소녀로 변한 이오리에게 두근거리는 마사루나, 동생을 덮치는 마사루의 누나 등등 묘하게 위험한 요소가 많아서, 이시다 아츠코 씨의 새로운 일면을 본 느낌이;;
세계제복 1 (世界制服) / 에노모토 나리코
SF적인 요소를 포함한 개그물. 이 작품도 에노모토 나리코 씨의 새로운 일면을 보여준;;
마법사의 딸 6 (魔法使いの娘) / 나스 유키에
지금까지 꽤 괜찮은 전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권은 좀;; 어서 하츠네의 부모님 이야기가 나왔으면!
마리아 홀릭 3 (まりあ†ほりっく) / 엔도 미나리
1권만큼 재미있지는 않네요.
코믹 앤솔로지 나이 차 (コミックアンソロジー年の差) / 홋타 키이치 외
'나이 차' 를 테마로 한 앤솔로지. 제일 좋았던 건 홋타 키이치의 작품인데, 헤어진 여자친구가 점점 어려지며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지켜보는 소년의 이야기. 엔딩이 감동적이었어요.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 치다마리노마 살인사건, 부동고교 학원제 살인사건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 흑마술 살인사건 / 아마기 세이마루, 사토 후미야
아무리 긴다이치 팬이라도 좋았다는 소리는 못 하겠네요. 부동고교에서는 왜 맨날 살인사건이 일어나는지;; 긴다이치는 탐정이니까 가는 곳마다 살인이 일어난다 해도 그러려니 하지만 저 학교는 좀 저주받은 것 같다능;
흑마술 살인사건에서는 지옥의 광대(광대라고 번역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지만;) 타카토 요이치가 등장.
요리히메 기담 1 (依姫綺譚) / 에비라 히로미
전후 일본을 배경으로 미래를 볼 수 있는 야마우바의 능력 때문에 가문에 속박되어 살아가던 요리코가 자유로운 소년 쥬조와 만나 세상으로 나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전에 읽었던 当世白浪気質과 비슷한 플롯이지만 이쪽 공주님은 조금 더 '마녀' 에 가깝다고 할까. 정석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좋더군요. 예전 작품들처럼 용두사미로 끝내지 말고 쭉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회전은하 5 (回転銀河) / 우미노 츠나미
여전히 최고! 이번 권은 쌍둥이 이야기, 예전에 쌍둥이에게 쫓겨난 농구부 소년 이야기 등 주로 쌍둥이 형제 관련 이야기들. 쫓겨난 농구부 소년 이야기가 참 가혹해서; 인상에 남더군요. 이쪽은 나중에 따로 감상이라도.
웃는 카노코 님 1 (笑うかのこ様) / 츠지타 리리코
완전한 '방관자' 로 반 아이들을 관찰하는 카노코의 이야기. 1화에서 관찰하던 반 아이들과 친해져서 '방관자' 라는 포지션에서 벗어나는 전개를 보고 설마 또 뻔한 우정물인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예상과 달리 매 화마다 전학을 가며 '방관자' 포지션을 유지하더라고요. 그냥저냥 괜찮았습니다.
とらわれごっこ 3 / 사카모토 미쿠
소녀만화에서 참을 수 없는 전개 중 하나는 주변 커플 이야기로 한 권을 채우는 것.
나르시스 신사마 2 (ナルシスシン様 ) / 미카와 사키
여전히 키모이하면서 재밌는 나르시스 신사마. 중간에 에비짱을 패러디한 카니짱에게 들이대는 에피소드가 재미있더군요.



